장마가 막 갠 여름 · 출근 전

진해 용원동에서 한 시간 안쪽 걸린 쏘나타 · 비 갠 뒤의 작업

진해 용원동에서 한 시간 안쪽 걸린 쏘나타 · 비 갠 뒤의 작업

장마가 막 갠 여름 직후 용원동은 나갔습니다. 바닥만 축축하고 차 유리는 마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늘로 돌아 다시 확인했습니다.

휠 안쪽은 비에 굳어 겉만 닦으면 다시 검게 올라올 상태였습니다. 매트가 빗물을 먹고 있었습니다. 문 끝 물자국이 가로로 길게 말라 있었습니다.

고압 거리를 멀리 해 모래가 도장면을 굴러가지 않게 했습니다. 샴푸 거품 뒤에 스팀으로 걷어 냈습니다. 발수코팅은 유막이 남은 유리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발수까지 원하면 디테일 20,000원이 따로입니다. 젖은 차라고 견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용원동라고 할증하지 않습니다.

손등으로 문 가운데를 지나가며 걸림이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바닥 흙물은 배수 쪽으로 밀었습니다. 코스가 같으면 금액도 50,000원로 같습니다.

지상은 먼지가, 지하는 습기가 남습니다. 배수구 낙엽을 먼저 치웠습니다. 철분 붉은 점은 광택으로 지우지 않고 세척만 했습니다.

이슬이 남은 아침이라 지붕만 깨끗해 보였습니다. 나뭇잎과 흙이 같이 말려 붙어 있었습니다. 그늘로 돌아 다시 확인했습니다.

보닛과 지붕의 오염 농도가 달랐습니다. 트렁크 고무 홈에 모래가 끼어 문이 뻑뻑했습니다. 지붕은 비에 어느 정도 씻겨 있었습니다.

블로그 목록